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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신분증과 신용카드, 출입증 카드의 크기가 대부분 같은 이유

안녕하세요 3370입니다.

일상 생활속에서 우리는 많은 카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.

신분증, 신용카드, 교통카드, 출입증 카드 등등

 

이것들이 왜 크기가 같은지, 궁금하셨던 적 없으신가요?

정답은 카드의 크기는 국제 표준으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!

 

우선 ID 카드는 ISO라는 기구에서 'ISO/IEC 7810' 이라는 국제 표준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!

ID-1 85.60 × 53.98 mm 대부분의 은행 카드와 ID 카드
ID-2 105 × 74 mm 프랑스 및 기타 ID 신분증, 비자
ID-3 125 × 88 mm 여권
ID-000 25 × 15 mm SIM 카드

 

위키피디아 참고

 

대부분의 신용 및 체크카드나 신분증 카드는 ID-1규격을 따르기 때문에 크기가 같은 것입니다!

여기서 사용하는 체크나 신용카드들은 두께도 비슷한데요,

0.76mm 부근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단말기에 인식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암묵적인 룰이라고 하네요.

물론 요즘 보이는 메탈카드는 두께가 조금 더 두껍기 때문에 두께는 완전 표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.

 

여담으로 호텔 키 카드도 같은 규격을 사용하고 있고, 특별한 NFC 기능이 출입할 때 말고는 대부분 없기에 방 입구에 카드키 꽃는 곳에 여분의 카드를 끼워두면 밖에 나갈 때도 전기로부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국제 표준이라 이런 건 좋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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